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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 하이패스 나들목 17곳으로 확대
박종욱 기자  |  pjw2cj@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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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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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도로에서 휴게소 등 통해 고속도로 연결

하이패스 단말기를 장착한 차량만 다닐 수 있는 고속도로의 소규모 나들목(IC)이 현재 2곳에서 2020년 17곳으로 확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일 하이패스나들목 설치 지역 11곳을 추가로 선정해 발표했다.

이천(제2중부선), 경산(경부선), 충주(중부내륙선), 속리산(청원상주선) 등 4곳은 휴게소형이고 유천(중부내륙지선), 검단(경부선), 영사정(서울외곽선), 북구미(경부선), 범서(울산선), 임고(대구포항선), 삽교(영동선) 등 7곳은 본선 연결형이다.

하이패스 나들목은 지방도·국도에서 휴게소를 통해 고속도로를 드나드는 형태와 고속도로 본선으로 바로 연결하는 형태로 나뉜다.

국토부는 2011년 12월 경부고속도로 통도사휴게소에 처음으로 하이패스 나들목을 설치했고 이듬해 호남고속도로 양촌휴게소에도 개통했다.

기존 나들목 설치에는 250억원∼400억원이 들지만 구조가 단순한 하이패스 나들목은 20억∼120억원이면 설치할 수 있고 입지에 따라 정규 나들목보다 진출입을 위한 우회 거리가 줄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정부는 현재 양평·망향·천안·옥산휴게소 등 4곳에 하이패스 나들목을 설치하려고 설계 중이며 이번에 선정한 11곳까지 합하면 총 15곳이 늘어나는 셈이다.

이들 나들목은 2017년까지 단계적으로 착공해 2020년까지 모두 개통될 전망이다.

국토부는 하이패스나들목 설치를 늘리고자 올해 2월 지자체의 비용 부담을 80%에서 50%로 완화하고 휴게소 뿐 아니라 본선에도 설치할 수 있도록 기준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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