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시티투어, ‘나주로 마실가자’ 감성 여행코스로 인기 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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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시티투어, ‘나주로 마실가자’ 감성 여행코스로 인기 급상승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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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첫째·둘째 날 전석 매진, 나주 여행의 백미인 황포돛배 뱃놀이도 가능
 

【광주】금호고속(대표 이덕연)과 나주시가 전남 나주 관광활성화를 위해 운영을 시작한 시티투어 버스 ‘나주로 마실가자<사진>’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나주로 마실가자’는 나주의 유명 관광지들을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지난 4월 25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나주 관광지 순환버스이다. 특히 운영을 시작한 4월 25일 첫날과, 5월 2일 둘째 날 모두 전석이 매진돼 관광지로서 나주의 인기를 재확인하기도 했다.

'나주로 마실가자' 투어버스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광주 유스퀘어에서 출발해 빛가람혁신도시, 나주역, 나주읍성, 황포돛배, 천연염색박물관, 반남고분군과 나주박물관을 운행 후 저녁 7시에 광주 유스퀘어로 돌아온다.

특히 오후에는 영산포 선착장에서 나주여행의 백미인 황포돛배를 타고 영산강 유람하며 뱃놀이를 즐길 수 있다. 황포돛배는 누런 포를 돛에 달고, 바람의 힘으로 물자를 수송하던 조선시대의 물자수송선이다.

‘나주로 마실가자’의 이용요금은 황포돛배 승선료 5000원을 포함한 1만원이다. (단, 광주출발은 추가요금 발생) 이밖에 나주읍성 투어 및 천연염색박물관·국립나주박물관 입장료는 전액 무료이며, 천연염색 체험료(5000원)와 식비는 개인부담이다.

시티투어 예약은 금호고속 버스한바퀴(www.kumhoaround.com), 하나투어(www.hanatour.com)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는 금호고속(062-360-8502)이나 나주시 관광문화과(061-339-8593)로 하면 된다.

금호고속 관계자는 “나주는 유서가 깊고 볼거리가 풍부한 역사와 관광의 보고”라며”며 “편리하게 나주 관광이 가능하도록 투어버스를 운영하게 된 만큼, 많은 분들이 나주만의 멋을 느끼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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