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코리아, ‘월드 골프 챌린지’ 파이널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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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코리아, ‘월드 골프 챌린지’ 파이널 참가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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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표 2명, 30개국 69명과 대결

한국대표 2명, 30개국 69명과 대결

세계 수준 높은 참가자와 경쟁 벌여

볼보트럭코리아가 지난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중국 ‘톰슨 상하이 푸동 골프클럽’에서 개최된 ‘2014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 파이널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월드 파이널 경기에는 지역 예선에서 우승한 31개국 71명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대한민국 대표로는 지난해 10월 볼보트럭코리아 초청으로 개최된 ‘2014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 코리아 파이널’ 우승자 전효진∙이상준씨가 참가했다.

특히 이번 ‘2014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 월드 파이널은 중국에서 개최되는 프로 골프 대회인 ‘볼보 차이나 오픈’ 경기 일정과 맞물려 개최됐다. 대회 참가자들은 25개국 156명 프로 골퍼가 참가해 34억5000만원 상금을 놓고 겨룬 ‘볼보 차이나 오픈’ 결승 라운드를 관람하는 것으로 중국 상하이 도착 후 첫날 일정을 시작했다.

볼보그룹이 주최하는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는 지난 1988년 ‘볼보 마스터스 아마추어’라는 이름으로 시작됐다. 매년 전 세계 백만 명 이상 아마추어 골퍼가 참가하는 세계적인 골프 대회로 클럽 골퍼를 위한 선도적인 기업 이벤트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각 나라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우승자는 월드 파이널에 초청받아 볼보로부터 전문 골퍼 타이틀을 받을 뿐만 아니라, 월드 챔피언 자리에 등극 할 수 있는 기회도 얻는다.

현재 매년 40개국 선수가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에 참가하고 있고, 참가국 수는 해를 거듭할수록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국은 지난 2012년부터 지역 진출권을 획득해 세계대회 본선에 결승국가로 참가하고 있다.

이번 월드 파이널에 참가한 전효진씨는 “아마추어 대회 중 최고 무대로 꼽히는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에 한국대표로 참가해 전 세계 챔피언을 직접 만나보고 실력 있는 선수들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상준씨도 “큰 규모 국제 대회에 참가한 것만으로도 매우 값진 기회였으며, 이런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준 볼보트럭코리아에 감사 인사 전하고 싶다”며 “올해 10월 예정돼 있는 ‘2015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 코리아 파이널’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다시 한 번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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