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전 세계 5억대 생산 … 산업사 새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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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전 세계 5억대 생산 … 산업사 새 이정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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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년 출범 후 106년 만에 거둔 성과

1908년 출범 후 106년 만에 거둔 성과

제품 경험과 가치 인정 고객 있어 가능

제너럴모터스(GM)가 지난 1908년 회사 출범 이후 106년 만에 누적 생산 5억대를 돌파하며 전 세계 자동차 산업 역사에 새로운 획을 그었다.

GM은 2003년 전 세계 누적 생산 4억대를 돌파한 이래 12년 만에 1억대 생산을 추가하며 이번에 5억대 돌파에 성공했다. GM이 생산한 자동차 5억대를 일렬로 세우면 길이가 지구 둘레 68바퀴 반(약 274만km)에 달한다. 지구에서 달까지 3.5회 왕복할 수 있다.

5억대 생산은 한 세기 이상 기간 동안 다양한 차량 생산을 통해 축적된 GM 기술력 및 생산 경쟁력과 더불어, 제품개발 및 시설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

특히, 오랜 기간 동안 GM 고객 최우선 정책이 뒷받침된 제품에 대해 전 세계 약 140개국 고객 5억명이 GM 제품 경험에 대한 가치를 인정하고 성원해 줬기 때문에 가능했다.

GM 판매는 고객 중심 비즈니스와 다양한 라인업에 걸친 신차 출시, 최신 기술 등 긍정적인 모멘텀을 토대로 매년 꾸준히 증가했다. 이를 토대로 2014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992만4880대를 판매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올해는 역대 최고인 약 1000만대 차량을 판매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매 시간마다 1000대 이상 새로운 GM 제품을 전 세계 도로 위에서 만나 볼 수 있다는 의미.

한편 한국GM은 출범 이후 비약적인 판매실적 및 매출 증가는 물론, 획기적인 고객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GM 및 쉐보레 브랜드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주도해 왔다.

한국GM은 “고객을 최우선 순위로, 세계 최고 품질 제품을 디자인∙생산∙판매해 국내외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GM 글로벌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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