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특별교통수단 ‘통합 콜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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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특별교통수단 ‘통합 콜센터’ 운영
  • 조재흥 기자 hhhpt@gyotongn.com
  • 승인 201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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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남도는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대중교통수단 접근이 어려운 교통약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단위 통합 콜센터(단일 콜망)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도는 콜센터 서비스의 안정성 및 원활한 운영을 위해 경남택시운송사업조합에 위탁계약(2015.4.17~2017.4.16)을 통해 운영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도 단위 통합 콜센터는 18개 시․군별로 각각 콜센터 구축에 따른 비용과 인건비를 절약하고, 도내 운행 중인 전 차량의 운행궤적을 경남도 통합센터에서 일괄 파악, 행정구역과 관계없이 최단시간내 차량 배차를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지난 2009년 6월부터 운영돼 왔다.

이는 전국 최초로 대표전화 1566-4488의 1개 콜로 운영되며, 센터장, 상담원 19명이 24시간 연중 무휴로 운영된다.

콜센터는 교통약자로부터 콜 전화수신 후, 모든 차량의 운행상황이 표출되는 통신망을 통해 거주하는 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특별교통수단 차량에 연결하고 특별교통수단 운전원은 콜센터 지령에 따라 목적지까지 이동 시켜준다. 즉시 콜(1566-4488) 및 1일전 예약제(운행 대수의 20% 내외)를 혼용하고 있으며 음성통화가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SMS 등 이용자 편의위주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콜센터 이용은 홈페이지(http://www.15664488.co.kr)를 통해 이용방법, 절차 등을 상세하게 안내하며, 이용불편사항도 수시로 접수받아 바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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