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현대 드라이빙 클래스-레이디 스킬업’ 개최
3차례 걸쳐 생활 밀착형 드라이빙 교육 이뤄질 예정
현대자동차가 여성 운전자가 운전 중 상황별 대처 능력과 자동차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돕는 생활 밀착형 체험 이벤트 ‘현대 드라이빙 클래스-레이디 스킬 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드라이빙 클래스는 여성 운전자들이 운전 중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건전한 교통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현대차가 지난 2012년부터 3년간 진행해 온 여성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올 해 ‘레이디 스킬업’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선보이며 실생활에 보다 초점을 맞춘 교육 프로그램으로 재탄생시켰다.
실제로 이번 이벤트에서는 전문 드라이버와 함께 대형 마트 주차장에서 진·출입 및 주행 교육이 이뤄진다. 마트 주차 교육은 물론 사고 발생 시 대처 교육법 등에 대한 다양한 이론 및 실습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여기에 여성 운전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뷰티 클래스도 함께 열린다.
현대차는 이번 이벤트를 올해 총 3차수에 걸쳐 서울∙대전∙부산 등지에서 여성 운전자 18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첫 이벤트는 29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대형 마트 주차장에서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면 21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추첨을 통해 이뤄진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체험 이벤트는 여성 운전자들이 까다롭게 생각하는 마트 주차장에서 운전하는 노하우를 전문 드라이버에게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현대차는 자동차 선도 브랜드로서 주차에 익숙하지 않는 여성 운전자부터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자동차 마니아까지 다양한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드라이빙 클래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