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은 국민안전처와 민관 재난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국민안전 안심동행’ 업무협약을 지난 1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룹에 따르면 재난발생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호와 평상시 예방활동을 통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각종 재난 발생시 CJ대한통운 택배차량과 드론․스노우모빌 등 그룹사의 가용한 수단을 총동원해 피해복구 활동을 지원하게 되며 전국 각지의 CJ대한통운 물류센터는 재난 발생시 구호물자 보관 및 분류와 운송을 위한 거점으로 활용된다고 CJ그룹은 설명했다.
또한 CJ CGV는 평시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전국 스크린과 무인티켓발급기를 통해 국민안전처에서 제작한 ‘안전신문고 앱’ 홍보영상을 방영하면서 재난예방 홍보활동을 지원키로 했다.
이날 양 참여주체는 안심동행 협약 관련 사항을 각 지자체에 전파해 재난시, 긴급 구호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평시 민관 합동훈련을 가져 긴급한 상황에서도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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