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상세검색
> 안전운전Tip
[에코드라이브] ② 에코드라이브 우수실천사례-서울시
곽재옥 기자  |  jokwak@gyotongn.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5.05.1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포스트 구글 msn
- 에코드라이브 실천문화 조기정착 ‘선두’

최근 많은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온실가스 배출량, 연료비,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는 에코드라이브가 주목받고 있다. 친환경 경제운전인 에코드라이브의 효과적 정책 추진으로 지방자치단체를 선도하고 있는 서울시의 에코드라이브 우수 실천 사례를 소개한다.

우리나라는 지속가능한 사회구현을 국가전략으로 제시하며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교통부문 CO₂ 배출량을 2020년까지 현 추세대비 34.3%를 감축키로 결정했다(2011년 6월, 제1차 지속가능국가교통물류발전기본계획). 이에 중앙정부뿐만 아니라 각 지방자치단체(지자체) 및 공공기관, 기업 등에서도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및 기후변화대응 차원에서 다양한 분야에 걸쳐 온실가스 감축 시책을 시행해 오고 있다.

서울시의 경우 기후환경본부의 대기질 개선 사업을 비롯해 원전하나 줄이기,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관리, 태양광 발전,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등 그린카 보급, 승용차 요일제, 에코마일리지, 친환경경제운전(에코드라이브), 자원회수 및 재활용 등 각종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에코드라이브 추진정책은 저비용·고효율 시책으로 인식돼 단기간에 연료소비 저감효과와 함께 온실가스 감축, 대기질 개선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서울시 및 대구시 등 일부 지자체에서도 에코드라이브를 주요 시책의 하나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는 친환경 경제운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예산을 확보하고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2010년부터 경제운전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및 홍보사업을 다양하게 전개해 보다 많은 시민이 에코드라이브를 실천하는 문화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에코드라이브 체험 교육 및 찾아가는 현장 이론 교육 확대 = 지난 2010년부터 5년간 공단 교통안전교육센터(경북 상주 소재)에서 배출한 서울시 시내버스 운전자 교육생은 1만4403명(버스운전자 전체의 약 90%)이었고, 6년차를 맞이하는 올해도 3월부터 2000명 버스운전자를 대상으로 교육센터에서 에코드라이브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2013년부터 서울시 에너지드림센터(상암동)에서는 교육받을 형편이 못되는 택시업계 및 화물운수업체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지원 이론교육을 시행해 10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는 한편 여성운전자를 대상으로 에코드라이브 교육을 후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교육 이수 후에도 교육생 본인이 개선해야 할 운전습관을 파악하고 평소 운전 시 실천토록 ‘친환경운전 안내장치’를 2013년부터 1600여대(버스 전체의 약 20%)에 장착해 에코드라이브 실천효과를 계량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교육센터에서 에코드라이브 체험교육 이수 시 연비개선 체감효과는 20% 이상이지만, 현업복귀 이후에는 배차시간 및 노선별 교통상황 등으로 인해 서울시 전체 실제 연비향상 효과는 약 5% 정도에 머물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시 시내버스 노선 90%가 적자를 보고 있는 가운데 연간 총 운송비용(약 1조5000억원) 중 약 20%를 차지하는 연료비만 3000억원 이상 지출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보면 지금까지 절감한 금액보다 앞으로 절감해 나갈 금액이 잠재적으로 크다고 할 수 있다.

나아가 서울시 에코드라이브 체험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교육 전후 1년간의 교통사고 감소 효과를 분석해 본 결과 8∼4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중상자 사고가 23∼50% 감소하는 탁월한 결과를 얻었다.

▲사회연대 네트워크 강화 = 서울시는 2014년 4월에 친환경 경제운전 문화 확산을 위해 11개 기관(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버스운송사업조합, 택시운송사업조합, 한화손해보험, 현대자동차(주), CJ대한통운 등)과 협약(MOU)을 체결해 '에코드라이브 실천 사회연대’를 강화했다<사진1>.

   
<사진1> 에코드라이브 실천 사회연대

   
<사진2> 장애인 편의차량 기증

또한 친환경 경제운전 미디어 홍보 협약(CJ E&M(주) XTM케이블방송)을 맺어 ‘더벙커’ 프로그램을 통해 친환경 경제운전을 홍보한 후 프로그램 수익금으로 장애인 편의차량 5대를 기증했다<사진2>.

▲정례화된 홍보 확산 = 에코드라이브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이벤트로 서울시는 교통안전공단과 시민단체가 함께하는 ‘친환경 운전왕

선발대회’를 2011년부터 (25개 구청에서 선발한)시민을 대상으로 매년 2회(상·하반기) 개최해 일반 운전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사진3>.

또한 서울시 에너지드림센터(월드컵공원 내)에 교통안전공단의 에코드라이브 가상체험관 상설코너를 유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시청 청사와 각 구청 청사는 물론 ‘차 없는 날’, ‘자전거 대회’ 등에 에코드라이브 가상체험관(10개소)을 순회 운영했다. 올해도 세계도시 총회인 이클레이 개최 기간(4월10일, 장충단로)을 비롯해 각종 행사에 찾아가는 에코드라이브 가상체험관을 운영해 일반 시민들의 체험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사진4>

   
<사진3> 친환경 운전왕 선발대회

   
<사진4> 에코드라이브 가상체험관

이밖에도 매년 친환경경제운전 우수유공자 160여명(시내버스운전자, 택시운전자, 미디어홍보 유공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에게 표창 및 상장을 수여하고 있다. 나아가 홍보 리플릿 및 동영상을 제작·배포하고, 시내 공익 전광판, 지하철 역사, 버스 정류장, 구청 민원실 등에 홍보광고를 표출하는 한편 TV 라디오 방송 및 신문 등 언론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5> 에코드라이브 실천 우수협약기관 시상

이러한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서울시는 교통안전공단이 매년 연말 시행하는 ‘에코드라이브 실천 우수협약기관 시상식’에서 2년(2013∼2014년) 연속 금상을 받은바 있다<사진5>.

강희은 서울시 대기관리과 과장은 “서울시가 에코드라이브 실천 문화 조기정착에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여 지자체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독자 참여>

‘경제운전퀴즈(에코 퀴즈)’ 이벤트 개최

교통안전공단은 국토교통부와 함께 2010년부터 체계화된 경제운전 교육·홍보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온·오프라인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그중 2011년부터 매년 4회씩 개최되고 있는 ‘경제운전 퀴즈(에코퀴즈)’는 경제운전 실천 요령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이벤트로서, 경제운전 포털사이트(www.ecodriving.kr)를 활성화시키고 방문자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데 한몫하고 있다.

올해도 경제운전 포털사이트에서 지난 1차에 이어 ‘제2차 경제운전 퀴즈(에코퀴즈)’ 이벤트가 지난 6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개최되고 있다. 결과 발표는 다음달 26일 사이트에 공지될 예정이다.

이 이벤트는 경제운전 포털사이트 가입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앞으로 2회 더 개최할 예정이니 독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공단 교통안전교육처(054-459-7651)로 문의하면 된다.

<교통안전교육처 부연구위원 박상권>

(coolpark@ts2020.kr/054-4592-7651)

곽재옥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포스트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기사
교통사고 갑론을박

【교통사고 갑론을박】무단횡단하다 사고난 피해자 1초전에 보았다면 가해자 무죄

【교통사고 갑론을박】무단횡단하다 사고난 피해자 1초전에 보았다면 가해자 무죄
● 사건 개요 - 피고인은 택시 운전업무에 종사하는자로 2016. 7. 30. 2...

【교통사고 갑론을박】교통방해죄 무죄 판결로 이웃 간 토지 통행 분쟁에 관한 기준을 마련하다!

【교통사고 갑론을박】교통방해죄 무죄 판결로 이웃 간 토지 통행 분쟁에 관한 기준을 마련하다!
● 사건 개요- 피고인은 펜션 운영자이며, 고소인은 펜션 인근 농지 소유자이다. ...
이달의 핫카
중고차시세
test 드라이빙
포토 갤러리
교통신문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대로 43길 1-3(동작동)  |  대표전화 : 02)595-2981~6  |  등록번호 : 서울, 아04518  |  등록일자 : 2017년 5월11일
발행인 : 윤영락  |  편집인 : 윤영락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윤영락
Copyright © 2010 교통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