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 관중 운집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5’ 2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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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 관중 운집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5’ 2전 성료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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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최초, 통합전으로 펼쳐져...3전은 6월에 열려
 

국내 알루미늄 휠 제조업체 핸즈코퍼레이션이 주관하는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5’ 2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모터스포츠 축제인 ‘2015 AFOS’의 한국 대회와 함께 펼쳐져 주목을 받았다. 특히 대회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이번 대회에서는 트랙데이 운영을 삭제하고 86 원 메이크 레이스와 아베오 원 메이크 레이스가 통합전으로 구성됐다. 두 대의 세이프티 카와 45대 레이스카가 스탠딩 스타트 방식이 아닌 롤링 스타트 방식으로 동시에 출발해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86 원메이크 레이스에서는 김병찬과 김효겸의 치열한 경쟁 속에 권형진이 깜짝 대 역전극을 만들며 포디엄 최정상에 올랐고, 86 원 메이크 레이스 클럽맨 클래스는 첫 출전한 이동일이 우승을 차지했다.

 86 원 메이크 레이스 클럽맨 클래스의 문혜민은 대회 최초 여성 선수로서 첫 포디엄에 올라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86 원 메이크 레이스와 통합전으로 치러진 아베오 원 메이크 레이스는 개막전2위를 차지한 메건레이싱의 영건, 노동기가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5는 AFOS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단순히 레이스를 진행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 핸즈코퍼레이션 브랜드 부스를 설치하고 토요타는 프리우스와 프리우스V, 캠리 하이브리드를 전시했다. 로터스 코리아에서도 로터스 차량을 전시하며 눈길을 끌었고 스냅 온과 나인 봇 컴퍼니 등도 대회를 찾은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승현창 핸즈코퍼레이션 회장은 “이번 대회가 다른 대회와 달리 AFOS라는 커다란 국제 대회와 함께 개최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이번 대회가 국내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선진 레이스를 경험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더 많은 관람객들 앞에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에 무게를 뒀다”고 밝혔다.

한편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5 3전은 오는 6월 27일과 28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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