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전기차 민간보급 신청 기간을 오는 5일에서 26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6일 전기차 575대를 민간에 보급한다며 오는 5일까지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발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환경부 인증 평가가 지연되고, 전기차 시승 인기, 제작사 요청 등에 따라 보급예정이었던 전기트럭은 0.5톤과 1톤 2종 중 0.5톤 기종만 보급하게 됐다”며 “민간보급 물량이 575대에서 565대로 줄어 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외 전기승용차는 4개 분야 510대(대당 1500~2000만원), 전기트럭 0.5톤 35대(대당 1800만원), 이륜차 50cc급 20대(대당 250만원) 보급은 변경 없이 진행된다.
한편, 전기차는 일반 자동차보다 연료비 사용이 1/10에 불과하고, 각종 세제혜택은 물론 대기 오염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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