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분야에도 ‘메르스’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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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분야에도 ‘메르스’ 비상
  • 박종욱 기자 pjw2cj@gyotongn.com
  • 승인 201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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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사자 개인위생 관리·차내 마스크 비치

교통분야에도 메르스 비상이 걸렸다.

메르스 환자가 시외버스를 이용해 이동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교통수단이 메르스 확산의 간접수단이 될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에 국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국민안전처의 확산방지 대책을 기반으로 ‘감염병 위기대응 실무매뉴얼’과 ‘유관기관 위기단계별 주요 조치사항’을 잇다라 시달하고 운수종사자 관리와 시설 점검 강화를 주문했다.

국토부는 운수사업 종사원 개인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예방수칙 등에 관한 교육 실시하고, 특히 차량 전면 전광판과 차량 내 문자 표출기를 통해 개인 마스크 착용 등 감염예방 수칙을 홍보토록 했다.

유사증상 승객 발생 시, 관할 보건소에 즉시 신고하고 보건당국 지시에 따라 조치하되, 조치사항을 국토부에 보고할 것을 주문했다.

또 운송수단 내 적정량의 마스크 비치 운행해 유사증상(고열, 기침, 호흡곤란) 있는 승객에게 지급해 감염 확산을 사전 차단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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