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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공제조합, “경영혁신” 천명
박종욱 기자  |  pjw2cj@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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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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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수지 개선‧조직 쇄신‧신사업 개발 추진

화물공제조합이 경영수지 개선과 조직‧인력 쇄신 등 본격적인 경영혁신에 나섰다.

신한춘 연합회장 취임 이후 처음 열린 지난 달 29일 공제조합 운영위원회에서 각종 현안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경영수지 개선, 조직·인력 쇄신, 사업영역 확대를 골자로 한 ‘경영혁신방안’을 추진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조합의 경영혁신 방안은 크게 경영수지의 개선, 조직·인력의 혁신, 사업영역의 확대 등 세 분야다.

먼저, 경영개선을 위해서는 사고차량에 대한 할증제도(특별요율) 강화함으로써 수익자부담 원칙에 따라 사고예방을 기할 수 있도록 하고, 각 분야에서의 사업비 절감노력을 경주한다는 것이 기본방향이다.

다음으로, 조직·인력운영 쇄신 방안으로는 정원의 초과운영 현상을 시급히 바로잡아 조직기구를 슬림화하며, 인사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공제조합의 향후 지속적 발전을 위해 신사업 개발 등 공제사업의 영역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장기손해공제와 장기생명공제, 상조공제 등 각종 공제상품을 개발·운영하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등을 주요 추진과제로 설정했다.

이같은 결정은 현재 공제조합 경영수지 악화가 사고율의 증가에 기인한 부득이한 측면도 있지만, 매년 사업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관리 부분에도 일정 수준 그 원인이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또한 과거 방만한 경영으로 어려웠던 시기를 겪었던 경험도 현재의 경영흐름을 그대로 유지할 경우 과거와 유사한 위기가 재도래할 수 있다는 위기감에 대한 공감대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현재 화물공제조합은 누적흑자 경영을 기반으로 단위 기관으로서는 파격적 규모의 장학사업(연간 20억원)과 함께 금융시장에 큰 지각변동을 일으킨 화물차 구입자금 대출보증사업을 도입, 시행함으로써 영세한 화물차주들의 대출이자부담이 대폭 감소하는 등 업계 전반에 걸쳐 큰 호응을 받아 왔다.

한편 업계는 이번 경영혁신 방안을 신한춘 연합회장의 취임에 대한 화물업계 전반의 기대에 부응한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다수 관계자들은 “이를 통해 향후 공제조합의 운영을 보다 합리적으로 가져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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