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광장~청계7가’ 3.4km 구간
서울 청계천로가 자전거우선도로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자전거를 이용해 청계천길을 따라 동대문종합시장, 세운청계상가 등 도시 속 명소를 구경하는 일이 더욱 편리하게 됐다.
서울시는 청계광장(기점)부터 청계 7가(종점)까지 구간을 북측·남측 양방향 모두 자전거우선도로로 지정한다고 지난 18일 고시했다. 구간 총연장 3.4km, 너비는 3~4m다.
앞서 시는 지난 7일 해당 구간을 개통해 주말과 공휴일에 한해 자전거우선도로로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번 지정을 통해 청계광장에서 신답철교까지 청계천로 5.9km 전 구간에 자전거길이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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