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고효율 하이브리드 정수 ‘Q50S 에센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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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고효율 하이브리드 정수 ‘Q50S 에센스’ 출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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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출력 364마력에 복합연비 12.6km/ℓ
 

최고출력 364마력에 복합연비 12.6km/ℓ

가솔린∙하이브리드 영역 넘나든 경쟁 예고

인피니티코리아가 23일 고성능¯고효율 하이브리드 세단 ‘Q50S 에센스’를 국내 처음으로 출시했다.

Q50S 에센스는 ‘다이렉트 리스폰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물론 세계 최초 지능형 스티어링 시스템인 ‘다이렉트 어댑티브 스티어링’ 등 최첨단 기술을 탑재했는데도 불구하고 가격 접근성은 획기적으로 높인 모델이란 게 인피니티 측 설명이다.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5690만원이다.

이번에 출시된 Q50S 에센스는 고성능 스포츠카 수준 강력한 퍼포먼스에 하이브리드 모델 특유 정숙성과 효율성까지 갖췄다.

50kW(68마력) 전기모터와 3.5리터 V6 가솔린 엔진(306마력)이 결합돼 최고출력 364마력 강력한 힘을 뿜어낸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빠른 하이브리드 차’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Q70S 하이브리드 엔진과 차세대 초경량 리튬 이온 배터리를 적용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시간이 5.1초 걸린다.

1모터 2클러치 방식인 인텔리전트 듀얼 클러치 컨트롤을 지원하는 다이렉트 리스폰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동급 최고수준 공인 복합연비인 ℓ당 12.6km를 달성했다. 100km까지 모터만으로 주행이 가능해 시내 구간이 많은 국내 주행 환경에 최적화됐다는 평가다.

 

정진구 인피니티코리아 상품기획 매니저는 “내연기관 엔진과 전기 모터가 결합해 ‘고성능∙고효율 2가지 가치를 모두 충족시킨다’는 하이브리드 본질에 가장 충실한 모델”이라며 “E세그먼트 수준 넓은 공간과 가격경쟁력까지 갖춘 데다 아우디 A5, BMW 4시리즈, 렉서스 ES300h 등 세그먼트 및 가솔린∙하이브리드 영역을 다각도로 넘나드는 경쟁을 통해 고성능∙고효율 하이브리드 차량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환 총괄은 “Q50S 에센스 출시로 Q50 라인업은 유럽 브랜드에 견줄만한 다양한 트림을 갖추게 됐다”며 “디젤 수준 높은 연료 효율성에 소음진동 없는 안락함과 강력한 퍼포먼스 등 그 어느 것도 놓치고 싶지 않은 고객에게 최고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피니티코리아는 안전을 중시하는 가족단위 고객을 위해 첨단 안전 기술이 적용된 기존 ‘Q50S 하이테크’ 모델 가격을 기존 보다 520만원 인하한 6190만원으로 새롭게 책정했다.

Q50S 하이테크 모델은 어댑티브 프런트 라이팅 시스템, 프리 크래시 시트 벨트, 전방 추돌 예측 경고, 차선 이탈 경고, 어라운드 뷰 모니터 등 10여 가지 안전사양이 탑재돼 있다.

인피니티 베스트셀링 모델인 Q50 라인업은 총 2가지 파워트레인에 4가지 세부 트림으로 확장돼 고객 선택폭이 더욱 넓어졌다. 인피니티코리아는 기존 디젤 모델인 Q50 2.2d 프리미엄(4430만원)과 익스클루시브(4970만원)에 이어 하이브리드 모델인 Q50S 에센스(5690만원) 및 하이테크(6190만원)로 새롭게 Q50S 열풍을 이어나간다는 전략이다.

* 해당 기사는 본지 6월 29일자(제4834호) 4면에 게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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