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브릭스∙상하이 협력기구 정상회담 차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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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브릭스∙상하이 협력기구 정상회담 차량 지원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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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기간에 4개 차종 232대 업무용 지원
 

행사 기간에 4개 차종 232대 업무용 지원

우수한 품질∙성능 알리는 좋은 기회 될 것

현대자동차가 브릭스(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남아공) 및 상하이 협력기구 정상회담에 업무용 차량을 지원한다.

현대차는 24일 러시아 연방 바쉬키르토스탄 자치국 수도 ‘우파’에서 구영기 현대차 러시아판매법인장(전무)과 블라디미르 나고르니(Vladimir Nagorny) 바쉬키르토스탄 부총리, 루슬란 미르사야포프(Ruslan Mirsayapov) 바쉬키르토스탄 교통부 장관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현대차가 이번 정상회담에 지원하는 차량은 에쿠스∙제네시스∙i40∙스타렉스 4개 차종 총 232대로, 행사가 열리는 기간 동안 각국 정상과 공식 대표단 등 고위급 관계자 의전과 행사 인력 업무 수행에 활용될 계획이다.

지원차량 원활한 운영 및 안전을 위해 긴급 봉사반을 구성해 행사 중 차량을 점검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차량 문제와 긴급 사항에 실시간으로 대응함으로써 행사차량 운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특히 현대차는 지난 15일부터 7월 30일까지 한 달 반 동안 우파 소재 현대차 딜러점 3곳을 지정해 방문 고객에게 무상점검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정상회담 기간 동안 우파국제공항과 행사장에 차량을 전시해 각국 VIP들과 참가자에게 현대차 브랜드를 알리고 ‘브릭스 및 상하이 협력기구 정상회담 공식 차량’ 명칭 연계 마케팅 활동을 펼쳐 러시아 내에서 중대형 차량 판매 확대에 힘쓸 계획이다.

현대차는 이번 브릭스 및 상하이 협력기구 정상회담에 프리미엄급 차량을 지원함으로써 각국 정상 및 관계자들에게 현대차 기술력과 차량 품질 우수성을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다음달 8일부터 열리는 브릭스 및 상하이 협력기구 정상회담에는 브릭스 5개국과 상하이 협력기구 참가국 11개국 정상이 모여 회원국 간 경제 협력과 공동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차량 전달식에 참석한 구영기 현대차 전무는 “신흥 개발국 정상 모임인 이번 정상회담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차량 협찬 및 운영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행사로 현대차 이미지를 높이고 이를 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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