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모국에서 WTCC 대회 1∙2라운드 우승
상태바
시트로엥 모국에서 WTCC 대회 1∙2라운드 우승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5.06.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 시즌 7차전서도 압도적인 차로 승리

올 시즌 7차전서도 압도적인 차로 승리

드라이버 및 제조사 부문 모두 1위 달려

시트로엥 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십(WTCC) 레이싱팀이 현지시각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프랑스에서 열린 올 시즌 7차 대회에서 1∙2라운드를 석권하며 우승 행진을 이어갔다.

시트로엥 레이싱팀 소속 세바스티앙 로브(Sébastien Loeb)와 호세 마리아 로페즈(Jose-María López)는 이번 대회에서 각각 1∙2라운드 우승을 나눠가졌다.

특히 이번 1라운드에서는 같은 팀 이반 뮐러(Yvan Muller)가 2위, 호세 마리아 로페즈가 3위, 마칭화(Ma Qing Hua)가 4위를 기록했다. 시트로엥 팀 고국 프랑스 대회에서 톱4를 모두 석권하는 영광을 누렸다.

7차전 대회를 마친 시트로엥 팀은 에이스 호세 마리아 로페즈가 총 282점으로 드라이버 부문 1위를 지키고 있다. 2위인 이반 뮐러는 총 243점을 기록했고, 세바스티앙 로브는 총 208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시트로엥 팀은 압도적인 드라이빙 실력으로 드라이버 부문 톱3 자리를 모두 석권하며 뛰어난 드라이빙 실력을 입증했다.

제조사 부문에서 시트로엥 레이싱 팀은 독보적인 기술력과 실력을 바탕으로 7차전 대회 합산 결과 총 621점을 기록하며 제조사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2위 팀과는 193점 차를 보이며 여유롭게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시트로엥 레이싱카는 C세그먼트 세단 ‘C-엘리제’ 모델을 베이스로 만든 ‘C-엘리제 WTCC’다. 1.6리터 터보 직분사 엔진을 장착했으며, 최대출력 380마력에 최대토크 400Nm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한편 올 시즌 WTCC 8차전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포르투갈에서 열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