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1만5000대 정비 능력 보유
올해 AS네트워크 344개로 확충
쌍용자동차가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을 통한 고객 서비스 강화 및 품질 향상을 위해 충주 지역에 ‘서비스센터’를 개소했다.
지난달 29일 열린 개소식에는 서형원 쌍용차 충주서비스센터 대표를 비롯해 홍종석 충북자동차정비조합 이사장 등 서비스 네트워크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서비스센터 오픈을 축하했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충주 서비스센터’는 총면적 4412㎡에 3층 규모 사무동 및 13개 스톨(Stall, 정비가동능력)을 갖춘 2층 규모 공장동으로 구성돼 있다. 연간 1만5000대를 정비할 수 있고, 최고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기 위한 우수한 정비인력 보유는 물론, 판금∙도장 등을 할 수 있는 최고 수준 기계 설비를 갖추고 있다.
또한 정비를 받는 동안 고객 편의를 위해 고객휴게실, 인터넷룸, 여성전용 파우더룸, 외부테라스 휴게실 등 각종 고객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단월동 61)에 위치해 충북 내륙 지방 고객 접근성이 용이하다.
이번 서비스센터 개소로 쌍용차는 전국에 53개 서비스센터(정비사업소)와 22개 전문정비공장, 257개 서비스프라자 등 총 331개 서비스 네트워크를 운영하게 됐다.
올해 말까지 12개를 추가로 개소해 총 344개의 서비스 네트워크 및 지역별 거점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리적 여건으로 서비스 받기 어려운 곳까지 확대해 고객 만족 서비스 증대에 힘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헌성 서비스담당 상무는 “충주 서비스센터는 최고 기술력을 가진 정비∙서비스 인력과 최신설비로 충청 내륙 지방 고객에게 신속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쌍용차는 고객서비스 만족도(CSI) 1위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 품질 향상 및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