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티투어사업, 울산도시공사로 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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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티투어사업, 울산도시공사로 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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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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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울산시는 지난 1일부터 울산시티투어 운영사업을 울산도시공사(사장 최광해)로 이관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5일 ㈜유엠엑스와 울산도시공사는 울산시티투어 운영사업 이관에 대해 상호 협의, 양도양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양도양수 계약으로 사업면허, 운행버스, 직원 등 시티투어 운영에 관한 사업 일체가 울산도시공사로 이관된다.

현재 울산시티투어는 총 3대의 버스(1층 버스 2대, 2층 버스 1대)가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정해진 코스를 하루에 한 번 운행하는 테마형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이용객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자 오픈탑 2층 버스 2대를 오는 8월에 추가 도입, 순환형 코스 운행으로 새로운 관광수요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순환형 코스’는 롯데광장을 중심으로 도심을 도는 태화강코스와 울산대교 등을 경유하는 대왕암코스로 운행되며 1일 이용권으로 환승가능하며 자유롭게 승하차 할 수 있다.

이번 운영 변경은 시에 따르면, 최근 울산대교 개통, 장생포 래마을 준공 등으로 관광인프라가 확충되고 개별 여행객이 증가하는 등 관광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오는 8월 순환형 코스 운행에 따른 안내 체계 구축, 홍보물 제작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순환형 도입으로 시민들의 이용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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