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진주서 해비타드 집짓기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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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진주서 해비타드 집짓기 봉사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5.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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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 계열사 및 딜러사 임직원 50여명 참여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지난 3일 진주에서 올해 두 번째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6월 16일 춘천에서 임직원 50여명이 함께 1차로 진행한 해비타트 활동에 이어 이번에 2차로 진주에서 실시한 해비타트 활동에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뿐만 아니라 다임러 계열사 및 딜러사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아디 오펙(Adi Ofek) 메르세데스-벤츠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사장, 조규상 다임러트럭코리아 사장, 클라우스 에빙거(Klaus Ebinger)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부사장뿐만 아니라 경상∙전라 지역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인 경남자동차∙스타자동차∙신성자동차∙중앙모터스∙진모터스∙한성모터스 임직원까지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활동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고통 받는 진주 지역 저소득층 가정에게 자립 기반을 제공하기 위한 프레임 및 트러스 제작 등 건축 작업이 진행됐다. 이번에 완공될 주택은 올해 여덟 가정을 선정해 내년에 입주할 예정이다.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은 2014년 공식 출범한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프로그램인 ‘메르세데스-벤츠의 약속(Mercedes-Benz Promise)’ 3가지 활동 중 하나인 임직원 참여 형태 봉사활동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 일환으로 열렸다. 국내 다임러 계열사 및 11개 공식 딜러사가 참여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부의장을 맡고 있는 아디 오펙 메르세데스-벤츠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해비타트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며, 춘천과 진주에서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한 올해 해비타트 활동이 지역사회 변화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더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길 진모터스 사장은 “여름철 일손이 절실한 시기에 이웃에 대한 헌신과 사랑을 다 함께 나눌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지속적으로 모범 기업시민 모습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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