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협회, 인도 산업부 차관과 부품산업 교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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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협회, 인도 산업부 차관과 부품산업 교류 논의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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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자스탄주 투자유치단, 기업 유치 협력 방안 모색

한국자동차부품협회(회장 김석원)가 글로벌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도와의 교류를 위한 협의에 나섰다.

최근 협회는 주한 인도대사관 회의실에서 인도 산업부 굽타 차관과 리코(RIICO, 라자스탄주 산업개발투자공사) 아닐 샤르마 부장 및 인도대사관 관계자들과 양국 간 자동차부품산업 교류를 위한 논의를 벌였다.

특히 인도 라자스탄주는 현재 한국 기업 유치를 위한 한국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된 상태로, 이에 따라 이날 자동차부품협회와 인도 산업부 등 양국 기관 관계자들은 향후 한국 부품기업 유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현재 라자스탄주는 수도인 델리와 인접해 있고, 주변 노동인력이 풍부한데다 델리와 라자스탄 산업단지 간 고속도로가 건설 중(11월 완공예정)으로 최적화된 산단 입지조건을 갖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 산업단지 조성 지역 인근에는 이미 일본산업단지가 완공돼 40여개의 일본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상태다.

자동차부품협회는 인도 라자스탄 투자유치단과 향후 발전 가능한 의견을 구체적으로 조율하기 위해 라자스탄 현지를 답방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자동차부품협회는 자동차 대체부품인증제의 인증기관으로 현재 미국의 대체부품인증기관인 CAPA와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해 10월에는 룩셈부르크 경제사절단 방한 기념 자동차부품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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