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dEx 코리아는 최근 탄저균 국내 반입․배송 사안과 관련, 국내직원을 비롯해 고객사와 국민 여러분들께서 심려하고 있다는 점을 공감한다며 지난 23일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FedEx 코리아 문건에 따르면 안전이 가장 중요한 최우선 과제임을 강조, 국제특송 및 국내 택배 업무를 수행 중인 모든 직원과 고객 및 시민들의 안전을 확실하게 보장하는데 전념하고 있다면서 모든 적법한 운송 프로토콜과 정책 및 규정을 엄격하게 고수한다는 방침은 변함이 없다고 돼 있다.
특히 이번 탄저균 배송에 대해서는 미국국방부 화물의 국내로의 운송이 일체의 사고 없이 안전하게 배송됐음이 확인됐다면서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 언급을 인용해 “해당화물은 국제규제가이드라인과 FedEx 자체적인 엄격한 안전정책들에 부합되게 민감 물질에 요구되는 보호용 3중 용기의 수밀 포장상태로 정확히 봉인․처리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발송물이 국내 직원이나 고객 또는 일반시민에게 어떠한 위험을 제기한 적이 없으며, 이번 발송물과 관련해 건강을 염려해야하는 어떤 직원도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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