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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마트카드, 몽골 울란바타르시 교통카드 진출
정규호 기자  |  jkh@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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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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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0대 버스에 교통카드 단말기 설치, 충전소 400여개 확보

   
 

한국스마트카드(대표이사 최대성)는 몽골 울란바타르시(市)와 합작해 설립한 현지 IT서비스법인 울란바타르스마트카드(USCC LLC. 대표 서선우)가 본격적인 교통카드서비스를 개시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한국스마트카드는 지난해 초부터 울란바타르 교통카드시스템 구축 컨설팅을 진행해 올 3월 법인설립 허가를 받았다.

4월 시내버스 30대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실시했으며, 6월에는 USCC 본사 상황실에서 바트울 시장을 비롯한 울란바타르시와 운수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버스운행관리시스템(BMS) 모니터링을 성공적으로 시현했다.

지난 24일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오픈함에 따라 교통카드(U-money) 단말기가 설치된 버스 1200대가 울란바타르 시내를 누비게 됐다.

이와 더불어 400여개의 교통카드 충전상도 확보했다. 향후 대중교통을 넘어 소매점과 유통점 등 다양한 생활분야로의 서비스 확대도 준비하고 있다.

이번 몽골 울란바타르 교통카드서비스 오픈은 한국스마트카드의 우수한 IT기술과 교통카드 운영 노하우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첨단 정보기술이 접목된 지능형교통시스템(ITS)과 버스운행관리시스템(BMS)이 몽골의 교통 및 지불체계를 혁신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 측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24일(현지시각) 몽골 울란바타르시 칭기스칸 광장에서 최대성 한국스마트카드 사장과 서선우 USCC 대표, 강토모르 울란바타르 부시장, 오송 주몽골한국대사를 비롯한 민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카드서비스시스템 오픈식을 열었다.

최대성 한국스마트카드 사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스마트카드는 보다 나은 교통카드 시스템을 몽골에 확산시키기 위해 계속 정진할 것”이라며, “대중교통을 넘어 다양한 생활분야로의 서비스 확대와 개선을 위해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축사했다.

이에 대해 바트울 울란바타르시장도 “세계 최고수준의 최첨단 교통카드서비스를 도입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대중교통 준공영제 도입은 물론 택시 등으로 관리영역을 넓혀 나가겠다“고 화답을 전했다.

서선우 울란바타르스마트카드 대표는 “이번 몽골진출은 한국형 핀테크사업을 본격적으로 해외에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울란바타르 교통카드를 우수모델로 만들어 이를 기반으로 중앙아시아 주변국가에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스마트카드는 지난 2008년 뉴질랜드 웰링턴·오클랜드 교통카드시스템 구축 및 정산대행사업을 시작으로 ▲2011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버스결제시스템 구축 ▲2011년 콜롬비아 보고타 AFC/BMS 구축 및 정산대행사업 ▲2014년 말레이시아 통합정산시스템 구축 컨설팅사업을 수주하는 등 글로벌 핀테크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다져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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