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바다열차’ 이달말까지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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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바다열차’ 이달말까지 운행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1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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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부산도시철도에서 시원한 바다를 즐기세요”

부산교통공사는 여름철 부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주기 위해 부산 바다의 이미지를 도시철도에 옮긴 ‘바다열차’<사진>를 이달 말까지 운행한다고 밝혔다.

해운대·광안리해수욕장 등 부산의 대표적 해변을 운행하는 2호선 전동차 2개 열차에 각 1칸씩 마련된 바다열차는 도시철도라는 지하공간 속에서 여름철 부산의 시원한 바다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이미지를 전동차에 담았다.

전동차 바닥에는 모래사장과 밀려오는 파도 등 해변의 이미지를, 전동차 기관사실 벽면은 먼바다에서 바라본 민락수변공원의 사진을, 전동차 유리에는 바닷속 이미지와 물놀이를 즐기는 피서객과 모래성, 서프보드 등 여름철 해수욕장에서 볼 수 있는 이미지를 부착했다.

바다열차는 평일 기준으로 하루에 20회 운행되며, 역사별 상세 시간표는 공사 홈페이지(www.humetro.busan.kr) 공지사항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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