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리즈 319대, 4시리즈 125대
3시리즈 319대, 4시리즈 125대
좌석안전띠∙연료펌프 이상 발견
BMW 3시리즈와 4시리즈 일부 차량에 대한 자발적 시정조치(리콜)가 이뤄진다. 국토교통부가 BMW코리아가 수입·판매한 이들 차량에서 부분 결함이 발견됐다고 31일 밝혔다.
우선 조수석 좌석안전띠를 구성하는 내부 부품 제작 불량으로 외부온도가 0도 이하일 때 좌석안전띠가 완전히 당겨지지 않아 착용이 어려울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 대상은 2014년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제작된 BMW 3시리즈 225대다.
연료펌프 내부 부품 제작 불량으로 작동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아 시동 자체가 걸리지 않거나 주행 도중 시동이 꺼질 수 있는 가능성도 발견됐다. 리콜 대상은 2013년 9월 18일부터 2014년 3월 6일까지 제작된 BMW 3시리즈 94대와, 2013년 9월 13일부터 2014년 3월 3일까지 제작된 BMW 4시리즈 125대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결함 부품을 무상으로 교환 받을 수 있다. 리콜 시행 전 차량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했다면 제작사에 수리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BMW코리아는 이들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려야 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BMW코리아(080-269-2200)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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