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감축 지원 사업, 물류-운송업 등 중소사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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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감축 지원 사업, 물류-운송업 등 중소사로 확대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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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화주사나 물류기업체의 협력사로 활동 중인 화물운송업체를 비롯해 상품 제조 및 생산 유통 등 산업체 전반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지원 사업이 확대 실시된다.

이번 사업은 20억원 규모이며, 중소형 기업체를 대상으로 설비지원 및 컨설팅 형태로 제공된다.

이같은 내용을 발표한 환경부에 따르면 배출권거래제 참여기업체로 선정되면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입증된 감축설비 투자비의 50% 이내, 업체당 최대 3억원까지를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검증된 기술을 이용한 시설로 사업계획의 타당성과 사업효과에 대한 종합 평가를 거쳐 우선순위별로 선발 지원된다.

가령 녹색인증기술 및 환경신기술로 인정됐거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해 업체 자체적으로 개발한 기술 및 시설이라면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는 게 환경부 설명이다.

신청하고자하는 중소기업체는 이달 31일까지 한국환경공단 배출권관리팀에 지원서와 관련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한편 지원 사업 운영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은 오는 10일 서울 엘더블유(LW) 컨벤션에서 사업 설명회를 갖고 자세한 신청 방법과 절차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환경공단 누리집(www.keco.or.kr) 또는 한국환경공단 배출권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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