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포드의 중형 트럭 F650, F750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글로벌 트럭 타이어 시장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현재 한국타이어는 벤츠의 대형 트럭 ‘뉴 악트로스’와 경중형 트럭 ‘아테고’, 다임러트럭 프라이트라이너 시리즈의 ‘카스카디아’와 M2, SD시리즈 모델, 폭스바겐의 상용차 브랜드 만(MAN) 트럭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포드 F650, F750에 공급하는 타이어는 우수한 내구성과 승차감, 조종안정성, 연비 성능 등을 강화한 19.5 인치 AH11, DH07 등 총 4종 6개 규격. 이번 공급계약 체결로 인해 북미시장 내 브랜드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한국타이어는 1999년 처음으로 포드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시작한 이후 북미시장 최다 판매 차량인 포드 F150에도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는 등 포드 측과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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