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빌스코리아, 물류 컨설팅-자산관리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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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빌스코리아, 물류 컨설팅-자산관리 나선다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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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위탁운영’에 이어 ‘물류’까지 신사업 잰걸음

영국계 부동산 종합 서비스회사인 세빌스코리아가 물류창고 시설물과 부지 수배 등에 대한 국내 위탁운영 사업을 본격화한다.

전 세계 600곳에 지사 및 제휴 오피스를 운영 중인 세빌스는 주 사업 분야인 부동산 임대 마케팅 및 부지 매입․매각 등의 자산관리 업무를 국내 물류업 분야로 확대․가동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투자․금융자문, NPL 자산관리 및 임대 서비스, PM 서비스와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리테일 및 기업 부동산 서비스 등 기존 업무와의 연계 방식으로, 앞서 시작한 호텔 위탁운영 사업과 마찬가지로 분야별 지원을 통해 시장개척에 따른 위험부담과 경쟁력을 조율한다는 전략에 의한 것이다.

회사에 따르면 물류 임차․임대 및 매입․매각 자문 컨설팅을 비롯, 물류분야 R&D와 시장 수요예측 조사와 함께 투자․자산관리 지원을 총괄하는 형태로 서비스 이용자의 요구에 맞춰 선별 제공된다.

상품에 있어서는 기업 산업용 부동산, 리테일 물류센터 개발 분야에서 축적된 노하우와 정보를 통해 잠재된 리스크 예측과 솔루션을 분석․제시한 뒤, 이용자의 승인 하에 세부일정과 이행과제 등이 담긴 프로젝트가 진행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회사는 프라임급 물류센터 부지 소싱 능력, 물류센터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베이스, 시장 내 넓은 인적 네트워크 및 기존 타 부동산 섹터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특히 물류센터 임대 부분에서는 임대전략 수립 및 임대 마케팅 전담팀이 운영되고 있는 만큼 최초 분석단계부터 임대차 계약 체결 등 프로젝트 종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보증한다는 계획이다.

우정하 세빌스코리아 물류 임대 부장은 “최근 펀드와 부동산 기관 투자자들의 이목이 물류시장에 집중되고 있는데다, 고유영역과 신사업(물류)간 시너지를 공고히 한다는 회사방침 아래 오픈하게 됐다”면서 “임대 마케팅․자산관리․투자자문․리서치 컨설팅 등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부지분석과 영업점 장소 발굴 및 개발 인테리어 정보 제공을 통해 화주․물류기업․투자자 모두의 비즈니스 파트너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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