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전기차 ‘리프’ 내륙지역 최초 창원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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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전기차 ‘리프’ 내륙지역 최초 창원 진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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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135대 규모 전기차 공모 사업 참여

하반기 135대 규모 전기차 공모 사업 참여

시민은 보조금 받아 3680만원에 구입 가능

전 세계 누적 18만대 이상 판매되며 세계 1위 전기차 입지를 단단히 하고 있는 닛산 ‘리프(LEAF)’가 국내 내륙지역 최초로 창원시에 진출한다.

한국닛산이 오는 8월 14일까지 진행되는 ‘창원시 하반기 전기차 민간보급사업 공모’에 리프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창원을 포함한 경남지역 전기차 보급 활성화 및 시장 안정화에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닛산이 가담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공모에서는 전기차 135대가 신청 선착순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1세대 당 최대 2대까지 등록할 수 있다. 창원시민 및 창원시 소재 기업에서 2년 이상 재직 중인 경남거주 근로자라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 가능하다.

창원시민은 정부(1500만원)와 지자체(300만원)를 합해 전기차 구입 보조금 1800만원을 지원 받는다. 이럴 경우 리프를 3680만원에 구입할 수 있게 된다. 경남지역 거주자로 창원시 소재 기업에서 2년 이상 재직 중인 근로자는 정부 보조금 1500만원 혜택을 받아 3980만원에 리프를 소유할 수 있다.

공모 신청은 닛산 창원 및 경남 지역 공식 딜러인 범한모터스(055-252-0500)와 SB모터스(051-780-2300)를 통해 가능하다. 고객에게 차량을 인도하는 기간은 10월 말까지다.

한국닛산은 내륙 최초로 창원 및 경남지역 진출을 기념해 리프 구매 고객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 및 시승 이벤트를 마련했다.

닛산 파이낸셜 서비스를 통해 리프를 구매하면 선수금 50%에 6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이 경우 월 30만원대에 전기차 리프 오너가 될 수 있다.

리프 시승 이벤트는 8월 1일부터 14일까지 닛산 창원∙경남 공식 딜러인 ‘범한모터스’와 ‘SB모터스’ 전시장에서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해당 전시장에서는 시승 시간 전화 예약 서비스도 제공된다. 시승 대기시간을 줄여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각 전시장 시승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는 닛산 에코 물병을 준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는 “전 세계 18만명 고객이 검증한 뛰어난 성능과 안전성 닛산 리프를 창원∙경남 고객에게 내륙 최초로 선보이게 되어 뜻 깊다”며 “창원을 시작으로 전기차 분야 선도 기업 닛산과 세계 1위 전기차 리프 위상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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