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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수단분담률 점진적 상승
박종욱 기자  |  pjw2cj@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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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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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말 대중교통 41.3% 돌파…승용차는 53.4%

대중교통을 타는 사람이 꾸준히 늘면서 대중교통의 수단분담률이 2013년 이미 4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30일 발간한 '2014년 국가교통통계'에 따른 것이다.

2013년 말을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통계를 보면 버스와 철도 등 대중교통은 1천797억인㎞를 수송해 수단분담률이 41.4%였다.

인㎞는 수송인원에 인원들이 승차한 거리를 곱한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버스가 663억인㎞, 철도가 1134인㎞를 수송해 수단분담률이 각각 25.9%와 15.2%였다. 특히 철도만 놓고 보면 KTX의 수단분담률이 41.3%로 2005년(28.1%)에 비해 크게 늘었다.

대중교통 수단분담률은 2011년 38.7%, 2012년 39.9%를 기록한 데 이어 2013년 40%를 넘어섰다. 대중교통 수단분담률은 국가교통통계에 승용차에 관한 조사가 반영되기 시작한 2011년 이후 40%를 넘은 적이 없었다.

수단분담률이 가장 높은 운송수단은 승용차였다. 2340억인㎞를 수송해 수단분담률이 53.4%에 달했다. 항공은 90억인㎞(2.1%), 해운은 10억인㎞(0.2%)를 수송하는 데 그쳤다.

우리나라 항공기 보유대수는 2013년 601대로 처음으로 600기를 넘어섰다. 약 10년전인 2004년(293대)와 비교하면 두 배 넘게 늘어났다. 저가항공사들이 설립되고 항공기를 이용한 관광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국토부는 분석했다.

한편, 연간 여객수송실적은 인도(7조720억인㎞ 수송), 화물수송실적은 중국(5조5738억t㎞)이 비교대상 국가 가운데 가장 많았다. 우리나라는 여객수송실적이 3615억인㎞로 14개국 중 10위, 화물수송실적이 1186억t㎞로 18개국 가운데 14위를 차지했다.

‘014 국가교통통계'의 자세한 내용은 국가교통DB센터 홈페이지(www.ktdb.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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