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비 부담없는 전기렌터카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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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비 부담없는 전기렌터카 '인기'
  • 박종욱 기자 pjw2cj@gyotongn.com
  • 승인 201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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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제주도서 가동률 일반차량 보다 20% 높아”

제주도에서 전기차 렌터카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SK렌터카는 제주도에서 업계 유일의 전기차 렌터카 총 20대 운영하는데 평균 가동률이 일반 차량에 비해 20%포인트 이상 높다고 밝혔다.

특히 여름 성수기를 앞둔 6월초부터 8월말까지 사전예약률이 90%를 웃돌았다.

전기차 렌터카는 기아 레이 10대, 기아 쏘울 10대다. 임대료는 동급 가솔린차량과 동일하다.

SK렌터카는 제주도청과 정부기관 등과 계속 협력해 전기차 렌터카를 추가로 배치할 계획이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전기차 렌터카는 엔진 소음이 없어 차 안에서 대화를 나누거나 제주도의 자랑인 바람과 파도소리를 듣기에 적합해 고객의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주도가 전기 충전시설을 300대 설치하고 무료로 이용하도록 하고 있어 별도의 유류비가 들지 않는 장점도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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