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역사 쏘나타 첫 PHEV 1호차 주인공 가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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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역사 쏘나타 첫 PHEV 1호차 주인공 가려져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5.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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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근무 최성만씨
▲ (좌측부터)곽진 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과 1호차 주인공 최성만씨가 차량 전달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근무 최성만씨

“국민차에 더해진 최신 친환경 기술에 큰 기대”

30년 역사 쏘나타에 최신 친환경 기술이 집약된 쏘나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1호차 주인공이 탄생했다.

현대자동차가 쏘나타 PHEV 1호차 주인공으로 환경부 산하 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기술평가실에서 근무하는 최성만(38)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5일 서울 강남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곽진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호차 전달식을 가졌다.

1호차 주인공 최성만씨는 “환경기술 평가 관련 일을 하다 보니 자연스레 PHEV 차량에 관심이 생겼다”며 “국민차로 30년을 이어온 쏘나타와 최신 친환경 기술의 만남이 기대 된다”고 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우수한 친환경차 기술력이 집약된 쏘나타 PHEV가 고객에게 합리적인 선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친환경차 전 부문 경쟁력 강화를 통해 세계 친환경차 시장을 이끄는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1호차 전달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고객에게 인도되기 시작한 쏘나타 PHEV는 고효율 독자 하이브리드시스템을 바탕으로 1회 충전 시 전기차 모드 주행만으로 약 44km를 주행할 수 있어 출시 전부터 높은 기대를 받아왔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6월 포스코ICT와 업무협약을 통해 올해 안에 마트 등 공공시설에 총 120여기와 현대차 사업소에 자체적으로 121기에 이르는 충전시설을 갖출 계획으로 충전소 보급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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