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건설기계코리아, 올해도 ‘사랑의 집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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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건설기계코리아, 올해도 ‘사랑의 집짓기’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5.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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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일 전북 군산에서 70명 참여 활동
 

3~7일 전북 군산에서 70명 참여 활동

2001년부터 15년 간 변함없이 이어져

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일 동안 두 차례에 걸쳐 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에서 ‘2015 사랑의 집짓기’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2001년부터 임직원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된 ‘사랑의 집짓기’ 프로젝트는 지난 15년 동안 회사 내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행사에도 임직원 및 가족 70여명이 참가했다.

‘사랑의 집짓기’ 활동은 지난 2001년 아산에서 열린 ‘지미 카터 특별건축사업’에 임직원 20여명이 자진 참여해 뜻을 모아 봉사를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됐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매년 한국해비타트와 후원 협약식을 맺고 ‘사랑의 집짓기’ 활동을 위한 후원금 1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행사에 참가하는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임직원들은 지난 15년 동안 여름휴가를 자진 반납하고 춘천∙군산∙천안∙대전∙양평 등지에서 저소득층 무주택자에게 집을 지어주는 건축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작업 진행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크루 리더(Crew Leader)’ 제도. ‘크루 리더’는 볼보건설기계만의 독특한 제도로 15년 동안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지속적으로 참가한 이정달 기장 등 5명이 주축이 돼 경험 적은 참가자에게 그 동안 쌓은 노하우를 전수하면서 현장을 이끌어가는 역할을 담당한다.

석위수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사장은 “사랑의 집짓기 프로젝트가 지난 15년 간 꾸준히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 모두 진심어린 자발적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 기업으로서 보다 실천적이고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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