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개도국 교통안전 지원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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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개도국 교통안전 지원사업 강화
  • 곽재옥 기자 jokwak@gyotongn.com
  • 승인 201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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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사고다발지점 개선사업 추진…몽골·에콰도르에 이어 3번째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이 지난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베트남 사고다발지점(Black Spot)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공단은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등을 방문해 베트남 교통부, 경찰청 및 UNESCAP(국제연합 아시아 태평양 경제 사회 위원)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사고다발지점(Black Spot) 개선사업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베트남 교통부 응웬 반 탓(Nguyen Van Thach) 국장은 사고다발지점 개선사업 대상국으로 베트남을 선정해 준 공단과 UNESCAP에 감사를 전했다. 아울러 이번 개선사업을 통해 베트남의 교통안전 수준이 한 단계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2013년부터 몽골, 에콰도르에서 사고다발지점 개선사업을 추진해 UNESCAP으로부터 성공적인 국제협력 추진사례로 선정되는 등 공단의 국제적 위상을 높인 바 있으며, 이번에 3번째로 베트남에서 사고다발지점 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오영태 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사고다발지점 개선사업과 같은 우리나라의 교통사고 개선 모범사례를 지속적으로 개도국에 전수함으로써 글로벌 교통안전 수준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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