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지역특화컨벤션 육성사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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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지역특화컨벤션 육성사업’ 확정
  • 임영일 기자 yi2064@gyotongn.com
  • 승인 201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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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신규지원 대상 국제회의’ 공모

【경기】경기관광공사는 ‘2016 경기도 지역특화컨벤션 육성사업 지원계획’을 확정·공고하고 1차 신규 지원 대상 국제회의(컨벤션)를 공개 모집한다.

공사는 이번 2016 경기도 지역특화컨벤션 발굴·육성사업을 통해 경기도만의 강점을 살린 지역형 토착 컨벤션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도록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미래 전략산업 및 사회·문화 분야의 최신 동향을 반영한 컨벤션으로 경기도에서 신규 또는 고정적으로 개최되는 행사다. 올해는 국제 보조공학 심포지엄, 글로벌 모바일 비전 컨퍼런스, 국제 재난경감 컨퍼런스 등 총 3건이 지역특화컨벤션에 선정된 바 있다.

최소 신청 기준은 참가자 150명 이상, 해외 참가자 30명 이상, 회의기간 2일 이상 모두를 만족해야 하며, 이 요건에 해당사항이 없어도 사회·경제·문화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행사도 신청 가능하다.

지원한 컨벤션은 심사결과에 따라 발굴·육성단계, 정착단계, 우수단계 등 총 3단계로 평가되며, 발굴·육성단계로 선정될 시, 전체 예산의 40% 이내, 정착단계 25% 이내, 우수단계 20% 이내에서 평가등급에 따라 차등 지원받을 수 있다.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지원금은 해외홍보, 해외연사 초청, 공식만찬 및 공연, 관광프로그램 운영, 셔틀버스 임대료 등의 항목에 활용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경기도 지역특화컨벤션 발굴·육성사업은 해외의 성공한 컨벤션 유치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는 것 보다 우리만의 색깔을 가진 특화 컨벤션을 발굴·육성하는 것이 경쟁력이 있다는 판단아래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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