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노사, 임금교섭 조인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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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노사, 임금교섭 조인식 개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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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인천 부평동 본사에서
 

18일 인천 부평동 본사에서

올해 노사교섭 최종 마무리

한국GM 노사가 지난 18일 인천 부평 본사에서 ‘2015년 임금교섭 조인식’을 개최하고 올해 노사교섭을 최종 마무리 지었다.

이날 조인식에는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한국GM 사장과 강두순 전국금속노동조합 부위원장 및 정종환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여해 합의서에 서명했다.

이로써 한국GM 노사는 지난해 이뤄낸 무분규 타결에 이어 2년 연속 무분규로 교섭을 마무리했다.

한국GM은 이번 노사교섭에 대해 “미래 경쟁력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선의 안으로 노사 간 협상을 마무리했다”고 평가했다. 이를 바탕으로 판매가 본격 시작된 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는 물론 쉐보레 ‘임팔라’와 사전계약 중인 소형 스포츠다목적차량(SUV) ‘트랙스 디젤’ 등 신차를 앞세워 내수 판매에 더욱

 

집중해 나갈 수 있게 됐다.

 

한국GM 노사 양측은 지난 4월 23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그간 총 21차례 교섭을 가졌다. 지난 7월 27일 기본급 8만3000원 인상과 미래발전전망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올해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이어 7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실시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전체 조합원 중 1만3388명이 투표해 이중 7719명이 찬성함으로써 올해 임금 교섭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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