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기록장치 사고분석·급발진 국제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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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기록장치 사고분석·급발진 국제 세미나 개최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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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바른, 오는 27일 바른빌딩...EDR 분석기법 등 해외사례 발표

자동차전압변화가 급발진을 야기하는 것을 최초로 확인한 기술적 분석 결과 및 주행기록장치 사고분석 등 국제 사례에 비춰 국내의 자동차 급발진에 대한 논의의 자리가 열린다.

법무법인 바른(대표변호사 정인진, 이원일)이 한국소비자안전학회와 공동으로 ‘주행기록장치 EDR을 활용한 사고분석과 자동차 급발진, 시동키 및 에어백 결함’ 국제 세미나를 오는 27일 서울 대치동 바른빌딩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 올해 12월부터 법제화되는 EDR((Event Data Recorder, 충돌 전 5초간 차량상태 기록장치) 데이터를 활용한 자동차 사고 분석기법 △도요타 급발진 및 금속파편으로 사망사고를 일으킨 다카타 에어백 결함에 대한 미국 내 집단소송 진행상황 ▲ GM 시동키 결함 은폐에 대한 미국 검찰의 수사 상황 ▲ 자동차안전성 제고를 위한 제조물책임(PL)법 등의 강화방안 ▲ 급발진을 일으킨 자동차 전압변화 분석결과 등 4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바른에서 항공기·자동차 국제소송과 제조물 책임 분야 전문 변호사로 활동 중인 하종선 변호사는 “최근 미국 사례들을 심도 있게 분석해 우리나라 소비자가 국내외 완성차 기업들로부터 차별 받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세미나의 목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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