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급 47개 자동차 교육기관서 80명 초청

최신 기술과 업계 동향 등 이론∙실습 교육

쌍용자동차가 전국 자동차 관련 학과 교원을 초청해 이론과 정비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신차 티볼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실제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2015 전국 자동차학과 교원 초청 세미나’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2일 동안 쌍용차 대전연수원에서 대학교 자동차학과를 비롯한 각급 47개 자동차 관련 교육기관 교원 80명을 초청해 개최됐다.

쌍용차는 미래 자동차시장 인재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교원 역량 계발을 돕기 위해 최신 기술 및 업계 동향 등 정보를 공유하고 정비 실습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그 해 출시한 최신 모델 관련 내용을 알리는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회사 현황과 향후 비전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이 실시됐으며, 올해 초 출시돼 소형 스포츠다목적차량(SUV)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티볼리에 대한 제품 설명과 더불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 2014년 11월 전국 11개 교육기관에 ‘체어맨 W’를 비롯한 차량 12대를 기증했으며, 지난 7월에도 기술 개발 및 연구용으로 ‘렉스턴 W’ ‘코란도 C’ ‘코란도 스포츠’ 등 차량 63대를 자동차공학회에 기증하는 등 우수한 자동차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협력과 지원을 이어 가고 있다.

이승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