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솔루션, 특허 브랜드 디자인 융합개발 지원 사업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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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솔루션, 특허 브랜드 디자인 융합개발 지원 사업자 선정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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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식재산센터, 전 부문 지원...‘심플캠-데이지’에 적용

블랙박스 개발, 생산업체 세미솔루션이 2015 경기도 특허 브랜드 디자인 융합개발 중소기업지원 수혜기업에 선정됐다.

경기도에서 추진하고, 경기도테크노파크 경기지식재산센터가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국내 유수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의 기술성 및 창의성 등을 심사해 관련 기술에 대한 특허권 확보부터 제품 디자인 및 브랜드 개발까지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국내 기업 50개사가 지원해 세미솔루션을 비롯한 총 7개 기업이 선정됐다.

세미솔루션은 보유기술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특허, 브랜드, 디자인 전 사업부문에 대해 융합개발 지원을 받게 됐다. 세미솔루션은 현재 기획, 개발을 진행 중인 CCTV 카메라 ‘심플캠-데이지’에 대해 이번 지원 사업을 적용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신제품 개발에 전념하고 있고 금번 지원사업 선정을 기점으로 보다 획기적인 고품질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면서 “현재 기획, 개발 중인 ‘심플캠-데이지’는 기존 심플캠 시리즈가 지니고 있는 CCTV 본연의 기능은 물론, IoT 기술을 접목시킨 새로운 형태의 이머징 제품으로 개발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세미솔루션이 자체 개발한 자가설치형 CCTV 카메라 심플캠 시리즈는 사용법이 쉽고 설치가 용이해 기업고객은 물론 안전과 보안에 관심이 많은 개인고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보여 온 제품이다.

이 제품은 일반 고가 CCTV 카메라의 1/5 가격으로 동급 제품 대비 매우 저렴해 가격 경쟁력 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고가의 DVR 장치 없이도 SD메모리카드 또는 PC 등에 영상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정원 세미솔루션 대표는 “심플캠은 해외 전시회 등에서도 반응이 매우 좋은 제품으로, 일본, 유럽, 북미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며, “기존 시스템 반도체 사업을 기반으로 신규 사업인 블랙박스 사업에서 더 나아가 컨슈머마켓을 타겟으로 한 보안 카메라 사업까지 사업 폭을 넓혀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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