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부곡동∼과천의왕고속화도로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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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부곡동∼과천의왕고속화도로 연결
  • 박종욱 기자 pjw2cj@gyotongn.com
  • 승인 201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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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km 구간 2017년까지

경기도 군포 부곡동 인근 국도 47호선에서 과천의왕고속화도로 신부곡나들목까지 2.92㎞를 연결하는 사업이 그동안 지연됐으나, 최근 지역 주민과 보상협의가 이뤄져 제 속도를 내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해당 사업이 2017년 내에 완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군포 복합화물터미널 확장구역과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ICD) 등 물류기지 주변 교통난을 해소하고자 동군포나들목과 영동고속도로 연결, 국도 47호선 확장, 군포 부곡동∼과천의왕고속화도로 연결 등 세 가지 사업을 2011년에 착공했다.

이 가운데 동군포나들목 연결사업(294억원)은 2013년 완공했고, 국도 47호선 확장사업(260억원)은 2014년에 완공했으나 군포 부곡동∼과천의왕고속화도로 연결사업(1195억원)은 이해관계가 얽혀 속도를 내지 못했다.

앞으로 고속화도로 연결사업이 2017년 안에 완공되면 군포시와 의왕시 간 통행시간이 단축돼 인근 지역 주민의 출퇴근 시간이 빨라지고 물류기지 진출입이 수월해져 물류비도 절감될 것이라고 국토부는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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