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볼보트럭∙할리데이비슨 결함으로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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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볼보트럭∙할리데이비슨 결함으로 리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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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스포츠카 ‘페라리’와 볼보트럭, 할리데이비슨 모터바이크가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포르자모터스코리아(FMK)가 수입∙판매한 페라리 ‘캘리포니아 T’ 등 6개 차종은 차량 충돌과 추돌 사고가 일어났을 때 전방 운전석 에어백이 20도 틀어진 방향으로 비정상적으로 전개돼 운전자 상해 위험이 증가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5년 3월 10일부터 2015년 6월 19일까지 제작된 27대다.

‘라페라리’는 운전석∙조수석 머리지지대가 자동차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아 추돌∙충돌 시 승객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과 타이어공기압 경보장치 경고 메시지 오류로 타이어에 이상이 있는 상황에서 계속 운행할 경우 조향 및 주행성능 등에 영향을 줘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2014년 3월 15일부터 2015년 3월 4일까지 제작된 2대가 대상이다.

볼보트럭코리아가 판매한 FH와 FM 트럭은 앞차축 스프링을 고정하는 볼트가 풀려 주행 중 소음이 발생하고, 조향성능 등에 영향을 줘 안전운행에 지장을 일으킬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4년 11월 11일부터 2015년 4월 10일까지 제작된 111대다.

기흥모터스가 수입해 판 ‘FLHX’ 등 모터바이크 13종에서는 새들백 고정 볼트 결함으로 주행 중 새들백이 차체로부터 탈착돼 안전사고를 일으킬 가능성이 발견됐다. 새들백은 모터바이크 뒤 바퀴 좌우에 장착된 물건 수납함. 2013년 3월 3일부터 2015년 5월 26일까지 제작된 943대가 대상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FMK(02-3433-0880), 볼보트럭코리아(080-038-1000), 기흥모터스(070-7405-8220)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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