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사고 한 건 없는 부천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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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사고 한 건 없는 부천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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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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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부천시 어린이 안전사고 제로비전 선포식’ 개최
 

【인천】부천시는 지난달 28일 시청 대강당에서 ‘2015 부천시 어린이 안전사고 제로비전 선포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부천시의 어린이 안전사고를 제로화 하겠다’는 목표로 유관기관장, 안전 활동 봉사단체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부천시와 가천대학교 안전교육연수원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선포식은 ‘안전사고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어요’ 라는 어린이 안전호소문 낭독, 어린이 안전사고 제로 운동 실천 10칙 보고, 안전결의문 낭독 순서로 진행됐다.

어린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실천하는 방안을 제시한 허억 가천대 교수는 “2013년 통계청 발표기준으로 연간 어린이 안전사고 사망자가 287명, 5만여 명이 부상을 당하고 있다”며 어린이 안전을 위한 사례집발간, 생활안전 가족회의 등 제로화 추진 실천 10칙과 제로화 사업을 제시했다.

한편 부천시는 올해를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원년으로 정하고 전국 최대 워킹스쿨(어린이 안전통학)사업을 전체 학교로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 교통나라 안전체험’ 62회 3745명 실시, ‘0590 찾아가는 안전교육’ 91회 3만1567명 실시 등으로 지난해 동기간 대비 2015년 상반기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율이 66.6% 감소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만수 시장은 선포식 대회사에서 “최근 국민안전처에서 발표된 화재·교통안전지수에서 부천시가 1등급으로 선정된 것은 꾸준하게 추진한 안전시책과 안전 활동 봉사단체의 참여 및 유관기관 간 파트너십이 지역안전의 고도화에 기여한 결과”라며 “어린이 안전을 위한 실천방안과 결의내용이 생활 속에 투영되어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향후 부천시는 365안전센터를 중심으로 기존의 어린이 안전사업인 워킹스쿨버스, 정례적인 안전사고 캠페인, 0590찾아가는 안전교육, 어린이 교통나라 안전체험 교육 등을 꾸준히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 안전사고 제로 운동 실천10칙’을 녹색어머니회, 어머니폴리스, 워킹스쿨지도사 등 안전 활동 시민단체와 함께 전개해 명실공히 어린이 교통사고 한 건도 없는 안전한 부천을 만드는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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