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업체와 정비업체의 협력 모델 제시
루카스 블랙박스가 GS엠비즈의 자동차정비 전문업체인 ‘오토오아시스’와 손잡고 ‘블랙박스 장착 서비스’를 실시한다.
루카스 블랙박스 제조사인 큐알온텍(대표 김종옥)은 최근 다양한 기능을 갖추면서 설치도 점차 까다로워지고 있는 블랙박스를 구매자들이 안심하고 장착할 수 있도록 지난달 25일 오토오아시스와 블랙박스 장착 서비스에 관한 제휴를 맺었다.
양사는 지난달 27일부터 전국 400여개 오토오아시스 매장에서 장착 서비스를 시작했다.
양사는 제휴 기념 이벤트로 3개월간 루카스 블랙박스를 장착하는 이용고객에게 3000원의 GS칼텍스 모바일 주유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현경식 루카스 블랙박스 이사는 “차량용 블랙박스를 단순히 시거 잭에 꼽는 간편한 설치는 이미 옛말이 되었다. 주차 중 동작을 위해 자동차의 퓨즈박스에 연결하거나 OBD 등 블랙박스에 탑재된 다양한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해당 자동차와 블랙박스의 특성과 잘 아는 전문가가 설치해야 한다”며 “실제로 설치과정에서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함으로써 불편을 호소하는 사용자들을 흔히 찾아볼 수 있어 고객 불편을 덜어 들이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오토오아시스는 GS엠비즈의 정비 프랜차이즈로 전국 약 500여 개의 매장을 보유한 자동차 종합 서비스 업체이다. 루카스 블랙박스와 오토오아시스는 전국 어디서나 최상의 설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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