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 그랜드바자르서 ‘Big Party in Bazaar’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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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그랜드바자르서 ‘Big Party in Bazaar’ 즐기자!“
  • 이성일 기자 sllee@gyotongn.com
  • 승인 2015.0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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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실크로드 그랜드바자르 내 야외무대 및 거리에서 열리는 게릴라식 공연과 퍼레이드가 엑스포공원을 찾은 관람객들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실크로드 그랜드바자르는 ‘실크로드 경주 2015’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실크로드의 다양한 국가들이 모여 각국의 문화를 즐기고 다른 문화와 소통하는 체험의 장이다. 엑스포 공원을 찾은 관람객이라면 꼭 들려야 하는 필수코스.

실크로드의 독특한 옷감, 전통차, 음식, 수공예품 등을 한곳에 모아 실크로드를 한눈에 보며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관객들이 다른 나라의 전통 음식을 먹고 다양한 체험을 하는 동안 어딘가에서 공연 소리와 관객들의 환호가 들려 눈길을 돌려본다. 중앙무대에서 거리공연이 게릴라식으로 펼쳐져 관객들을 하나 둘씩 모이더니 어느새 무대를 꽉 차게 둘러서 모두 함께 공연을 즐기게 되는 것이다.

그랜드바자르를 시끌벅적한 축제의 장으로 만드는 공연단은 실크로드 도시의 전통과 문화를 보여줌은 물론 현재 가장 유행하고 있는 문화를 통해서 미래의 문화를 가늠해 볼 수 있는 공연을 펼친다.

‘Big Party in Bazaar’는 관객과 호흡할 수 있는 쌍방향 공연으로 거리 곳곳에서 펼쳐지는 게릴라성 공연으로 전통과 현대의 문화의 전달, K-POP과 각국의 대중음악 콜라보레이션을 보여준다.

Bazaar Big Party Stage는 3개의 스테이지로 구분돼 있다. ‘A-POP Show’는 중국기예단, 베트남, 한국, 태국으로 구성된 공연으로 K-POP이 주도하는 동남아시아 젊음이 모여 만드는 댄스축제. 약 15분 내외의 공연이 진행되며 관객과 함께 즐기는 참여프로그램 운영된다.

Bazaar Street 공연은 차력사, 비보이, 검투사, 운영요원, 판토마임으로 구성된다. 관객과의 해프닝 이벤트를 벌이는 스트롱맨, 운영요원을 괴롭히는 나쁜 검투사와 착한 검투사의 격렬한 전투, 관객과 함께 진행하는 쌍방향 판토마임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랜드 바자르 공연은 ‘실크로드 경주 2015’가 끝나는 10월18일까지 계속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실크로드 그랜드 바자르’에서 신나는 축제 무대를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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