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충남교통연수원이 지난 8일 당진탑동초등학교 앞 교차로에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운수단체, 탑동초등학교관계자, 교육지원청, 경찰서 등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 및 어린이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등교시간대 교통안전 합동캠페인<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스쿨존 내 녹색어머니회의 교통안전지도 활동 지원 및 동참 ▲운전자 대상 현수막과 피켓, 홍보전을 통한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운행 계도 ▲보행자 대상 교통법규 준수 홍보물 배부 및 어린이의 안전한 보행지도 등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 전원은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등굣길이 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출근시민들에게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스쿨존에서의 과속 및 주·정차를 금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각철 연수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법규 준수율을 높이는 등 교통약자인 어린이가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면서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시민들에게 ‘스쿨존 절대 안전지역‘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어린이들의 시야를 방해해 사고를 유발하는 주·정차 행위는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한다” 며 학부모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이어 임 원장은 “지역의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교통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합동교통안전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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