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도 인증중고차 사업 뛰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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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도 인증중고차 사업 뛰어 들어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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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렉서스 서티파이드’ 런칭
 

브랜드 ‘렉서스 서티파이드’ 런칭

191개 검사, 신차 잔여보증 승계

렉서스가 인증중고차 사업에 뛰어들었다. 지난 17일 브랜드 출범을 알리며 첫 번째 프리미엄 중고차 전시장을 오픈했다.

먼저 렉서스는 공식 인증중고차 브랜드는 ‘렉서스 서티파이드(LEXUS CERTIFIED)’로 지었다. 첫 번째 전시장은 서울 성동구 용답동에 들어섰다. 앞서 요시다 아키히사 렉서스코리아 사장은 이미 지난 1일 ‘2016 올 뉴 ES’ 국내 출시 행사에서 “9월 중순부터 렉서스 인증중고차 사업을 새롭게 시작 한다”고 밝혔었다.

이번에 출범한 ‘렉서스 서티파이드’는 수년간 면밀히 수입 프리미엄 중고차 시장을 검토하고 분석해 더욱 늘어난 고객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렉서스 공식 테크니션이 191개 항목에 대해 철저히 검사한 후 차량 품질을 보증한다. 191개 항목은 수입 프리미엄 인증 중고차 브랜드 중에서는 최다 수준이라고 렉서스 측은 밝혔다.

또한 인증된 차량은 신차 구입 시 제공되는 4년 10만km 보증 잔여기간을 그대로 승계 받고, 추가로 1년 2만km 보증 기간이 제공된다. 이에 따라 신차 출고일부터 총 5년 12만km까지 보증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올해 1월 1일부터 확대 적용된 렉서스 하이브리드 전 모델 메인 배터리 10년 20만km 무상보증 역시 그대로 적용된다.

보증 및 서비스가 필요할 경우에는 전국 22개 렉서스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신차와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할부와 리스 등 파이낸셜 서비스와 렉서스 오너를 위한 ‘렉서스 프리미엄 멤버십’에도 가입돼 다양한 혜택 이용이 가능하다.

요시다 아키히사 사장은 “렉서스는 자동차 내구 품질을 평가하는 대표적인 기준인 미국 JD파워 내구품질 조사에서 압도적인 차이로 4년 연속 1위에 선정되는 등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는 품질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인증중고차 렉서스 서티파이드가 한국 고객에게 선택 폭을 넓히고 새로운 가치를 전달해 ‘고객 기대를 뛰어 넘는 감동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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