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가 스스로 인재 찾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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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가 스스로 인재 찾아 나섰다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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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협회, 18일 채용박람회 개최
 

수입차협회, 18일 채용박람회 개최

채용설명회 및 채용컨설팅 등 열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지난 18일 오전 삼성동 코엑스(COEX) D2홀에서 ‘2015 수입차 채용박람회’ 개막식을 가졌다. 2015 수입차 채용박람회 개막식에는 정재희 KAIDA 회장을 비롯해 수입 자동차 업계 및 채용 관련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수입차 채용박람회는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렸다. 올해 2번째로 개최됐는데, KAIDA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와 국방전직교육원이 후원한다. 이번에 KAIDA 소속 회원사 및 공식 딜러사 포함 38개(50개 부스) 업체가 참여해 영업, AS, 기획·마케팅, 일반사무 분야에서 신입∙경력직을 모집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기업별 면접이 진행될 기업 채용관 외에도 현장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해 줄 수입차 업계 멘토 채용설명회와 기업의 인재상 분석 및 구직자 면접을 통해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채용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열렸다.

 

수입차 채용설명회에서 김영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서비스 앤 파츠/트레이닝 센터 이사와 장성택 BMW그룹코리아 드라이빙센터장이 수입차 업계 멘토로 초청돼 강연하고, 구직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KAIDA는 효과적인 채용박람회 운영을 위해 구직자들이 인터넷을 통해 희망하는 수입차 업체에 사전 신청할 수 있도록 온라인 등록 시스템을 운영했다. 사전 제출한 구직 정보는 기업에 채용 자료로 제공됐다. 사전 등록을 하지 못한 참가자들은 행사 현장에서 구직 정보를 온라인으로 전송하고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다. 이력서 출력과 사진 촬영 및 출력 서비스 등도 지원됐다.

 

수입차 채용박람회는 KAIDA 자동차산업 인재육성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됐다. 수입차 업계에서 일하고 싶은 인재에게 다양한 수입차 정보 및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 회원사 및 공식 딜러사에게는 양질의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게 목적이다.

정재희 회장은 “수입차 채용박람회를 통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인재 채용을 통해 수입차 업계가 질적으로 향상될 수 있는 자리가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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