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구미시는 지난 22일 ‘세계 차 없는 날(Car Free Day)’을 맞아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2015 친환경 교통주간’을 운영했다.
16일은 자전거 라이딩을 통해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하자’ 는 캠페인을 벌였고, 19일은 탄소제로교육관에서 기후변화영화를 상영해 어린이, 청소년 및 시민들에게 친환경 교통주간 및 기후변화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세계 차 없는 날’인 22일은 시, 산하기관, 유관기관. 단체 및 기업체 등 4500여 명이 참여한 ‘승용차 없는 녹색출근길’ 캠페인을 운영했다. 남유진 시장은 물론 1600여명의 공무원은 대중교통, 자전거, 도보로 출근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시와 협약을 맺은 40개의 그린직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 및 기업체에서도 적극 참여해 승용차 운행 자제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과 녹색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에 큰 역할을 했다.
남 시장은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과 친환경 운전습관을 생활화해 탄소제로도시, 생동감 넘치는 도시, 구미로의 자리매김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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