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프랑크푸르트서 해외대리점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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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프랑크푸르트서 해외대리점 대회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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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개 글로벌 네트워크 대표 120여명 참가
 

122개 글로벌 네트워크 대표 120여명 참가

수출 확대 협력 방안과 신차 출시 전략 공유

쌍용자동차가 해외 판매 네트워크 강화와 해외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15 해외대리점 대회’를 개최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13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각국 대리점 대표 120명이 참석했으며, 콘퍼런스 및 우수 대리점 시상,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참관 등 일정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콘퍼런스를 통해 판매 실적 점검 및 내년도 전망은 물론, 사업 비전 및 중장기 전략 등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올해 콘퍼런스 주제인 ‘아이 러브 잇 쌍용(I Love It Ssangyong)’에 맞춰 티볼리(Tivoli) 성공적 출시를 축하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상반기에 티볼리 가솔린 모델을 성공적으로 출시한 우수 대리점 사례를 공유하고,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유럽시장에 출시된 티볼리 디젤 모델과 세계 최초로 공개된 티볼리 롱 바디 양산형 콘셉트카 ‘XLV-에어’ 효과적인 출시 전략과 마케팅 계획을 집중 논의했다.

한편 우수 판매대리점 시상식에서는 칠레 대리점이 올해의 대리점에 뽑혔으며, 영국(성장 부문), 뉴질랜드(혁신마케팅 부문), 터키(네트워크 관리 부문), 튀니지(고객서비스 부문) 등 8개국이 각각 부문에서 수상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글로벌 시장 경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해외대리점이 적극적으로 판매 확대 및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 노력을 하고 있다”며 “쌍용차는 티볼리 디젤과 롱 바디 버전 등 라인업 강화와 함께 경쟁력 있는 신규시장 개척 및 적극적인 판매활성화 방안을 통해 판매 증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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