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글로벌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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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글로벌 투어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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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개국 외국인 유학생 480명 초청
 

80개국 외국인 유학생 480명 초청

글로벌 ‘창조경제 홍보대사’ 양성해

현대자동차그룹이 외국인 유학생에게 현대ㆍ기아차 주요 사업장과 창조경제혁신센터 방문 기회를 제공하면서 대한민국 브랜드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480명을 초청해 ‘현대차그룹 2015 글로벌 프랜드십 투어’ 행사를 개최했다.

‘글로벌 프랜드십 투어’는 미래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인 유학생에게 창조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각국에 대한민국을 알릴 수 있도록 하는 ‘한류 전도’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유학생 9000여명이 참가했다.

올해 8회째인 이번 투어에 참가한 80여 개국 480명 학생들은 이틀 동안 현대차 아산∙전주공장과 기아차 화성∙광주공장, 현대제철 당진공장 등 산업현장은 물론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를 견학하고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했다.

첫날, 참가 학생들은 현대∙기아차 공장 조립라인, 현대제철 당진공장 철강 제조 과정을 비롯해 광주에 위치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둘러본 후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진행된 창조콘서트에 참여했다.

 

창조콘서트에서 윤장현 광주시장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광주에서 꽃피운 창조경제’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을 주제로 특강해 창조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줬다.

이후 진행된 축하공연에서 학생들은 뮤지컬배우 ‘차지연’, 가수 ‘노브레인’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둘째 날 외국인 유학생은 남도 음식 만들기, K-팝 댄스배우기와 담양 메타세콰이어 길을 방문하는 등 한류문화 체험 시간을 보내며 행사에 참가한 각국 학생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한국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은 각국 오피니언 리더로서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하게 될 주역”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각국에 창조경제와 대한민국을 알리는 데 일익을 담당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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