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남구청, 전국 최초로 ‘NFC칩 장착 자전거 등록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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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청, 전국 최초로 ‘NFC칩 장착 자전거 등록제’ 실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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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도난·분실 시 쉽게 찾을 수 있어
 

【울산】울산 남구청(청장 김명호)이 전국 최초로 NFC칩을 장착한 자전거 등록제를 시행한다.

남구청은 자전거 등록 및 관리·운영 등에 대한 세부사항을 담은 ‘울산광역시 남구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을 제정·공포했다고 밝혔다.

시행규칙에 따르면 자전거 등록을 원할 경우 신청서를 관할 동 주민센터에 내고 근거리 통신칩(NFC)을 자전거 본체에 부착하도록 했다. NFC칩은 내구성이 있는 부착 가능한 스티커 형태로 제작되며 신청자가 구입해야 한다.

이번 조례 시행규칙 제정으로 남구는 자전거 도난, 분실 시 NFC칩을 이용해 자전거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경찰서와 연계하는 제도적 장치도 마련했다.

남구청 관계자는 “근거리 통신칩(NFC)을 활용한 자전거 등록제 시행을 통해 구민이 자전거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경찰과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으로 자전거 도난예방 효과는 물론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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